보정 속옷이란걸 처음 입어보는데 생각보다 편안하고 좋네요.
어머니들이 입는 거들 같은 것들은 너무 꽉 끼어서 밥도 안 들어간다 하던데 이건 그정도는 아니구요,
쫀쫀한 스타킹을 올려입었을 때 느껴지는 정도의 긴장감이 있어요.
브래지어 바로 아래까지 오기 때문에 가슴을 부드럽게 모아주고요 (겨드랑이 살도 확실히 정리됩니다)
엉덩이 바로 위까지의 라인을 굴곡없이 매끄럽게 정리해준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얇아서 전혀 더울것 같지도 않아 여름에 입기도 괜찮겠네요.
타이트한 원피스 입을때 바디라인 신경쓰여서 샀는데 잘 한 것 같아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브래지어 안 입고 집에서 퍼져계시는데 뭔가 가슴 처질까봐 걱정되는 그런 분들한테 딱이기도 해요.
제가 가슴이 좀 있는 편인데 집에 있을 땐 브래지어를 안하다보니 처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브래지어 없이 이것만 가슴 바로 아래선에 딱 맞게 올려입어도 가슴을 어느정도 지탱해 주네요.
민망하니까 그위에 티셔츠 하나 걸쳐입구요. ㅎㅎ
남편님이 보면 코피 터지는건 보너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합니다~
얼마나 얇은지 가늠하시라고 손바닥 넣어서 찍었어요~
댓글목록
작성자 바니룸
작성일 2015-12-15
평점
앞으로 더 만족드릴수 있는
노력하는 바니룸이 되겠습니다^^